【 앵커멘트 】
해외에 머무르며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귀국했습니다.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향한 천 회장의 모습을 MBN이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귀국 직후 삼성서울병원으로 향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MBN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MRI 검사를 받기 위해 휠체어에 타고 이동 중인 천 회장.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도 굳게 닫힌 입은 열리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천신일 / 세중나모여행 회장
- "(검찰에 언제 출두하실 예정이십니까?) …. (회장님,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8월 출국했던 천 회장은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 머물며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해 왔습니다.
검찰은 아직 소환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만반의 준비를 해 온 만큼 이번 주에도 소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지난달 천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고, 국세청과 산업은행 직원 등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천 회장은 임천공업 이 모 대표로부터 43억여 원의 금품을 받고 은행 대출과 세무조사 무마 그리고 산업은행 대출금 출자 전환 등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권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천 회장에 대한 소환이 임박하면서 검찰 내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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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머무르며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귀국했습니다.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향한 천 회장의 모습을 MBN이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귀국 직후 삼성서울병원으로 향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MBN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MRI 검사를 받기 위해 휠체어에 타고 이동 중인 천 회장.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도 굳게 닫힌 입은 열리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천신일 / 세중나모여행 회장
- "(검찰에 언제 출두하실 예정이십니까?) …. (회장님,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8월 출국했던 천 회장은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 머물며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해 왔습니다.
검찰은 아직 소환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만반의 준비를 해 온 만큼 이번 주에도 소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지난달 천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고, 국세청과 산업은행 직원 등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천 회장은 임천공업 이 모 대표로부터 43억여 원의 금품을 받고 은행 대출과 세무조사 무마 그리고 산업은행 대출금 출자 전환 등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권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천 회장에 대한 소환이 임박하면서 검찰 내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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