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내일부터 FTA 협상 재개
입력 2010-11-29 16:05  | 수정 2010-11-29 18:02
한국과 미국은 내일(30일)부터 미국 워싱턴 D.C.인근의 메릴랜드주 콜롬비아 시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을 재개합니다.
이를 위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최석영 FTA 교섭대표 등 한국 측 대표단 10여 명은 오늘(29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문제와 양국 간 자동차 무역 불균형 해소방안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상에서 양측은 기존 FTA 협정문에 손을 대며 주고받기 식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돼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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