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금메달 행진'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지영준이 남자 마라톤 우승으로 7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우리나라는 4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부터 줄곧 선두권을 지킨 지영준은 37km에서 힘차게 치고 나왔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카타르의 샤미가 안간힘을 썼지만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리는 지영준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지영준은 2시간 11분 1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영준의 금메달로 한국 남자 마라톤은 아시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봉주의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아시아를 제패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중국에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2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심판의 노골적인 중국 편들기 탓에 16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세팍타크로에서는 '값진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더블 결승에서 미얀마에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했지만,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더블 부문 출전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역대 원정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만 무려 199개를 따내며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회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금메달 48개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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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금메달 행진'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지영준이 남자 마라톤 우승으로 7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우리나라는 4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부터 줄곧 선두권을 지킨 지영준은 37km에서 힘차게 치고 나왔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카타르의 샤미가 안간힘을 썼지만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리는 지영준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지영준은 2시간 11분 1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영준의 금메달로 한국 남자 마라톤은 아시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봉주의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아시아를 제패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중국에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2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심판의 노골적인 중국 편들기 탓에 16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세팍타크로에서는 '값진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더블 결승에서 미얀마에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했지만,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더블 부문 출전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역대 원정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만 무려 199개를 따내며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회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금메달 48개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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