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번만큼은 북한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는 노골적인 요구입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축"이라며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 역시 ABC방송에 출연해 "중국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중국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서해 한미연합훈련에 조지 워싱턴호를 투입하는 것 역시 중국에 대한 압박수라는 분석입니다.
미국 언론도 계속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의 끊임없는 호전적인 행동 때문에 후원자인 중국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북한의 행동에 중국이 놀라지 않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잘하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천안함 사태와 같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국이 변화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번만큼은 북한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는 노골적인 요구입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축"이라며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 역시 ABC방송에 출연해 "중국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중국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서해 한미연합훈련에 조지 워싱턴호를 투입하는 것 역시 중국에 대한 압박수라는 분석입니다.
미국 언론도 계속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의 끊임없는 호전적인 행동 때문에 후원자인 중국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북한의 행동에 중국이 놀라지 않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잘하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천안함 사태와 같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국이 변화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