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화 김승연 회장에 소환 통보

검찰이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26일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고, 이에 김 회장 측은 그날 업무상 출석이 어렵다며 검찰과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을 불러 차명 증권 계좌로 관리한 수백억 원의 조성 경위와 출처를 묻고, 계열사와 관계사 간 내부거래 등으로 부외 자금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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