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산심사 정상화…대포폰·4대강 첨예공방
입력 2010-11-23 07:16  | 수정 2010-11-23 07:24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벌입니다.
이번 전체회의는 검찰의 청원경찰 입법로비 수사로 지난 17일 예결위가 파행된 지 엿새 만에 열립니다.
민주당은 당 방침에 따라 차명폰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관철하고자 해당 의혹에 대한 질문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를 포함해 4대강 예산에서 6조 7천억 원을 삭감하겠다는 뜻에 따라 4대강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부각하는데도 집중할 전망입니다.

이에 한나라당은 내년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4대강 예산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며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제 성장률과 일자리 정책, 복지정책 등에 대한 정책 질의를 이어가며 민주당의 대포폰 국조 요구를 일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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