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삼성동 빌딩 방화 추정 화재…2명 사망·20여 명 부상
입력 2010-11-22 20:34  | 수정 2010-11-22 21:00
오늘(22일) 오후 4시50분쯤 서울 삼성동의 5층 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9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유독가스에 질식돼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남성이 사무실에 들어와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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