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보신당, 현대차 정규직화 판결 이행 촉구
입력 2010-11-22 16:30  | 수정 2010-11-22 19:08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점거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진보신당 회원이 오늘(22일) 오후 정몽구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은주 진보신당 부대표는 지난 7월 대법원이 2년 이상 근무한 사내하청업체 근로자에 대해 정규직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을 내렸지만, 현대차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정규직화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진보신당 관계자들은 자택 담벼락에 포스터를 붙이는 과정에서 경비원과 마찰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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