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베트남에서 고층 건물 공사 프로젝트를 54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노이 중심업무지구인 랑하 거리에 들어서게 될 오피스 건물인 '낑박 하노이 타워'는 지하 4층~지상 30층 규모입니다.
금호건설은 단독으로 이번 시공을 담당하며, 이로써 호찌민시 중심지에 준공 중인 '타임즈 스퀘어'와 더불어 앞으로 베트남 건설 수주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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