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량리역 폭파 협박전화에 경찰 수사 나서
입력 2010-11-21 20:16  | 수정 2010-11-21 20:24
한 남성이 잇따라 청량리역 등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1일) 낮 2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 코레일 고객센터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30억 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청량리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앞서 오전에도 코레일 고객센터에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대전발 제천행 열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두 차례 협박전화가 같은 장소인 충북 제천시 소재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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