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미국 전문가에 원심분리기 수백 대 공개"
입력 2010-11-21 13:52  | 수정 2010-11-21 15:48
북한이 지난주 미국 전문가에게 원심분리기 수백 대를 갖춘 새로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북한을 방문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이 수백 개의 원심분리기가 초현대식 제어실에 설치된 것을 목격했다며 이를 이미 백악관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해당 시설이 원심분리기 2천대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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