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탭 VS 아이패드, 보고보고 또 보고 어떤 걸 살까?
입력 2010-11-21 05:00  | 수정 2010-11-21 10:01
【 앵커멘트 】
요즘 태블릿PC 한마디로 열풍입니다.
어떤 것을 살까 망설이고 계실 텐데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의 실제 크기와 기능을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블릿PC로 화상대화를 하는 모습은 아직 생소합니다.

"우리 조금 있다가 만날 건데 얼짱 각도 보여줘" "얼짱 각도?" "그래 조금 나아졌다."

지하철에서도 인터넷 검색은 물론 DMB시청도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김대웅 / 직장인
- "지하철 흔들리고 복잡하잖아요. 한 손으로 잡고 쓰거나 무게가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연인들끼리는 넓은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는 매력적입니다.

▶ 인터뷰 : 김혜정 / 직장인
- "콘텐츠의 양이 풍부해서 좋고 문서나 영상을 볼 때 화면이 커서 보기 편리하고 웹서핑도 확대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좋다"

두 가지 태블릿 PC를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삼성의 갤럭시탭을 애플의 아이패드 위에 올려놓으면 절반 정도 크기지만 화면은 각각 7인치와 9.7인치입니다.

두께는 비슷하지만 아이패드의 가장자리가 조금 얇습니다.

아이패드는 일반 자판처럼 키보드 조작을 할 수 있지만 갤럭시탭은 독수리타법의 달인이 돼야 합니다.

갤럭시탭은 전면에 130만 화소, 후면에 플래시가 내장된 3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어 화상대화가 가능하고 DMB시청도 가능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동영상 기준으로 갤럭시탭이 7시간 아이패드가 10시간입니다.

무게는 갤럭시탭이 380그램 아이패드가 730그램으로 약 두 배의 차이가 납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지금 세계시장은 한마디로 태블릿PC 전쟁입니다. 각자의 장점을 내세운 가운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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