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한 핵 프로그램, 에너지 목적 아니다"
입력 2010-11-20 08:25  | 수정 2010-11-20 13:19
미 국무부는 북한이 영변 지역에 경수로를 건설하고 있다는 주장들에 대해 북한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 에너지 이용 목적이 아니라며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긍정적 조치를 취하기를 원하며, 2005년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약속과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다면 우리는 상응한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원한다면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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