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육군 "단정 전복사고 중대장 판단착오 때문"
입력 2010-11-19 18:53  | 수정 2010-11-19 20:54
육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에서 발생해 3명의 사망자를 낸 단정 전복사고는 중대장의 판단착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단정의 형태가 비교적 온전한 것으로 보아 단정 결함이나 좌초에 의한 전복사고 가능성은 없다면서 빠른 유속과 3m 높이의 콘크리트 턱밑으로 떨어지며 전복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존자 진술에 의하면 훈련장으로 이동은 차량으로 하도록 지시받았으나 이번 사고로 숨진 중대장이 임의로 판단해 단정에 탑승한 채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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