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대포폰 국조 생각 없다"
입력 2010-11-19 15:41  | 수정 2010-11-19 15:44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대포폰 의혹 등 민간인 불법 사찰사건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와 관련해 국조는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국정조사 거부와 함께 당내에서 거론되는 재수사 문제에도 재수사해봐야 나올 게 있겠느냐는 생각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야당의 보이콧으로 파행되고 있는 국회 예산심사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의 심의·의결은 정해진 법정기한 내에 스케줄대로 하겠다며 예산 문제와 다른 여러 현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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