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입법로비'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조사
입력 2010-11-18 23:18  | 수정 2010-11-19 01:30
청원경찰법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은 어제(18일) 오후 3시에 검찰에 자진출석한 민주당 최인기 의원실 비서관 최 모 씨를 약 3시간가량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로부터 후원금 천만 원을 2차례로 나눠 입금받은 경위와 이를 의원에게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지난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최규식 의원실 박 모 보좌관과 강기정 의원실의 김 모 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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