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포근 … 내일 아침 짙은 안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맑고 포근했습니다.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오늘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 안개가 끼기 시작해서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의 형태로 남아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고요.
제주도는 오후 늦게,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방에는 밤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청주와 대전 0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2도, 대구와 광주는 1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평년보다 조금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
광주는 오전 7시10분, 울진은 오전 7시4분정도 되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맑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광저우 날씨>내일이면 벌써 아시안게임이 8일째.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광저우는 비교적 맑은 가운데 아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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