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한파 없어 … 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0-11-17 19:00  | 수정 2010-11-17 19:04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시험이 있는 날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다행히 이번에 수능 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낮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일교차가 상당히 크겠는데요.

시험 중간 중간에도 체온조절이 쉽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좋겠습니다.

<특보>건조주의보는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호남,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고 더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밤부터 안개가 끼기 시작하면서 내일 아침에는 짙게 끼는 곳도 많겠는데요.
시험장으로 가실 때 조금 여유 있게 나오는 게 좋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청주와 대전 0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4도, 전주와 광주 15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충남과 제주에 비가 조금 올 가능성이 있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비교적 맑은 가운데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광저우 날씨>내일 광저우는 비교적 맑겠고요.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겠지만,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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