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중견 해운업체 사기 대출 수사
입력 2010-11-17 18:45  | 수정 2010-11-17 20:00
검찰이 중견 해운업체 S사가 회계 장부를 조작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잡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S사에 대출해 준 우리은행과 메리츠화재, 산업은행 3곳으로부터 금융거래 신청서와 입출금 내역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해운업체가 부실 규모를 줄이고 매출과 이익을 부풀려 이들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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