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조선업계 사기대출 수사 착수
입력 2010-11-17 17:56  | 수정 2010-11-17 18:04
서울중앙지검 금조2부가 모 조선회사가 회계 서류 등을 조작해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조선사와 해운사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모 그룹이 회계 장부를 조작해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잡고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메리츠화재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계좌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금융회사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았지만, 금융기관은 사기대출과 관련한 피해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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