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태광 케이블TV 계열·협력사 압수수색
입력 2010-11-17 17:48  | 수정 2010-11-18 02:46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그룹의 케이블TV 계열사와 협력사 7∼8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그룹 산하 케이블TV 방송국과 협력회사들이 프로그램 공급비나 용역대금 등을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태광 측이 과거 케이블TV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 등 불법·편법을 저질렀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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