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33% 신경병증 통증 앓아

국내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꼴로 당뇨발 고위험군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전국 40개 병원 4천 명의 당뇨병 환자를 조사한 결과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유병률이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방치하면 뼈와 살이 썩어들어가는 당뇨발로 악화돼 발이나 발가락을 절단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노인 당뇨병 환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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