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정례 회동을 합니다.
내년 예산안의 법정 기한 내 국회 통과 문제와 이른바 부자 감세 철회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의견 조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9월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정례 회동을 합니다.
회의 내용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안건을 두고 이야기하기보다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최근 안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잇따라 밝힌 부자 감세 철회의 필요성과 한미 FTA 추가 논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의 국회의원 후원금 조사에 대한 당의 입장과 행정구역 개편 등 개헌에 대한 논의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12월 2일로 정해져 있는 내년 예산안 통과 법정 시한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정부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에 이어 연초부터 효과적인 정책 집행을 하려면 예산안이 연내에 통과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청 소통 확대를 위해 두 번째로 만나는 이 대통령과 안 대표 사이에 어떤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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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정례 회동을 합니다.
내년 예산안의 법정 기한 내 국회 통과 문제와 이른바 부자 감세 철회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의견 조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9월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정례 회동을 합니다.
회의 내용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안건을 두고 이야기하기보다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최근 안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잇따라 밝힌 부자 감세 철회의 필요성과 한미 FTA 추가 논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의 국회의원 후원금 조사에 대한 당의 입장과 행정구역 개편 등 개헌에 대한 논의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12월 2일로 정해져 있는 내년 예산안 통과 법정 시한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정부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에 이어 연초부터 효과적인 정책 집행을 하려면 예산안이 연내에 통과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청 소통 확대를 위해 두 번째로 만나는 이 대통령과 안 대표 사이에 어떤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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