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은 성적 향상을 미끼로 학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학원장 39살 정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소재 기숙학원에서 10대 여학생 7명을 19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자신과 육체적 관계를 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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