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위 전문위원 등 57명 "동반사퇴"
입력 2010-11-14 21:26  | 수정 2010-11-14 23:34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의 잇따른 사퇴로 내분을 겪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전문ㆍ자문ㆍ상담 위원 등 57명이 집단 사퇴 의사를 밝혀 파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병철 위원장은 그동안 도저히 위원장의 언행이라 믿을 수 없는 행보를 계속해 왔고 이에 항의하며 모든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위원은 내일(15일) 오전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현 위원장에게 동반 사퇴서를 제출하고 위촉장을 반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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