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터키 정상 "원전 수주 계속 협의"
입력 2010-11-13 18:45  | 수정 2010-11-14 10:22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과 에르도안 총리는 흑해 연안의 시놉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앞으로 꾸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한-터키 FTA를 체결하면 무역과 상호 투자가 확대될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 걸쳐 양국 관계가 발전할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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