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형 원전 2호기 터키 수출 끝내 무산
입력 2010-11-13 11:10  | 수정 2010-11-13 13:42
한국형 원전 2호기의 터키 수출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터키 시놉 원전 수주 관련 정부 간 협약을 논의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7일, 진전을 보지 못하는 원전 수주 관련 쟁점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터키를 방문했습니다.
터키 흑해연안 시놉 원전은 140만KW급 4기로 협약이 성사될 경우 한국과 터키 사업자 간 공동투자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