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감한 시민' 은행털이범 잡아
입력 2010-11-11 10:51  | 수정 2010-11-11 10:54
은행에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를 시민이 추격 끝에 붙잡았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53살 이 모 씨 등 2명은 어제(10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일동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69만 원을 털어 달아나던 30살 강 모 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이 씨 등은 '강도야'라는 소리를 듣고 트럭으로 200미터 가량 추격한 뒤 달아나는 강 씨를 붙잡았으며, 경찰은 오는 15일쯤에 이들에 대해 포상할 예정입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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