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부터 차차 비 … 중부 황사 가능성
입력 2010-11-10 17:52  | 수정 2010-11-10 17:59
어젠 너무 추워서 외투 없이 밖에 나갈 엄두도 못 냈는데요. 오늘은 확실히 어제보단 추위가 덜하네요.

기온을 보니까, 어제 서울의 최고기온이 6.5도였는데, 오늘은 9도 안팎까지 올랐더라고요.

내일은 아침엔 춥겠고요. 낮부턴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내일 날씨>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최고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5밀리미터로 비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겠습니다.

내일 밤 비가 그친 뒤에는 중부지방에 약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 내륙 일부 지방은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습니다.

오후부턴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밤늦게 개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4도, 대전 1도, 대구 3도가 예상되고,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14도, 광주 1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초반에 또다시 추워지겠고요. 이후에도 반짝 추위가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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