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동일 유형 랩어카운트 집합주문 허용"

금융당국이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상품인 랩어카운의 펀드형 주문금지 방침을 완화해 동일 유형 투자자에 대해서는 계좌재산에 비례한 집합주문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투자권유 시에도 동일 유형의 투자자 계좌의 가중평균 수익률에 한해서 투자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랩어카운트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지난 9월 발표한 '투자일임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들어 이 같은 최종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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