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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어머니 나라에서 꼴찌 망신
입력 2010-11-09 14:45  | 수정 2010-11-09 18:5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어머니의 모국인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했다가 망신을 당했습니다.
태국 국왕의 제위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자선 스킨스게임에 출전한 우즈는 단 1개 홀에서 승리해 상금 6천 600달러를 얻어, 출전 선수 4명 중 '꼴찌'가 됐습니다.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예가스가 5개 홀에서 승리해 10만 9천 800달러로 가장 많은 상금을 얻었으며 케이시가 9만 2천 400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회를 마친 우즈는 11일 개막하는 호주 마스터스에 출전해 명예회복을 노립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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