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공일 "경상수지 합의 일정 정하는 데 주력"
입력 2010-11-09 13:24  | 수정 2010-11-09 15:53
모레(11일) 개막하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사공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오늘(9일)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회원국 간 환율 조정의 핵심인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번 회의에서 언제까지 하기로 정하기만 해도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경상수지 과다 흑자국과 적자국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관리목표 수치를 정하는 일을 사실상 포기하는 대신 향후 합의 일정과 시한을 담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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