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BS, '블랙리스트 발언' 김미화 씨 고소 취하
입력 2010-11-09 09:18  | 수정 2010-11-09 13:04
KBS가 이른바 '출연자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 개그우먼 김미화 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제기한 고소를 오늘(9일) 취하합니다.
KBS 측은 "출연자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했고, 김미화 씨도 KBS에 유감을 표명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월 김미화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KBS 내부에 일부 인사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는 내용의 문건이 돈다는 말이 있다며 존재 여부를 밝혀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KBS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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