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낮부터 한겨울 추위…내일 아침 영하권
낮부터 찬 바람과 함께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모레는 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츰 풀려서 목요일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입법 로비' 이번 주 본격 소환
'청목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부터 의원실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후원금의 대가성 여부 규명을 위해 구속된 청목회 간부들과 대질 신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야4당,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요구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자유선진당 등 야4당은 민간인 사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부실 수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한 뒤, 미진할 경우 특검을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부산 아파트서 불…일가족 3명 숨져
오늘 새벽 부산 광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집에 사는 김 모 씨는 잠을 자다 메케한 냄새를 맡고 밖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졌으나, 이 사고로 김씨의 부인과 7살, 5살 난 아들 두 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 G20 D-3…항공 보안 최고 격상
서울 G20 정상회의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8일)부터 국내 주요공항의 보안등급이 최고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G20 기간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도 확대됩니다.

▶ 한미, 오늘 FTA 일괄 타결 시도
한미 양국이 오늘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FTA '일괄 타결'을 시도합니다.
어제까지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자동차와 쇠고기 등 핵심 이슈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해 오늘 논의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 내년 아파트 입주 급감…전세난 우려
내년에 입주할 전국의 아파트 물량이 올해보다 4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수급 상황의 변화가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축구, 북한과 AG 첫 대결·박주영도 두 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8일) 오후 5시 북한과 C조 1차전을 치릅니다.
박주영도 시즌 3호 골과 4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팀의 4대0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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