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브라질 헤알화의 계속적인 절상을 피하고자 서울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정면으로 따질 것"이라면서 "G20 회의에서 환율전쟁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룰라 대통령 또 "서울 회의에는 논쟁을 위해 가는 것"이라며 "환율전쟁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당선자도 직면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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