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회의원 보좌관, 무면허 운전에 뺑소니
입력 2010-11-04 19:50  | 수정 2010-11-04 19:55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모 국회의원 비서관 안모 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오늘(4일) 오전 3시쯤 마포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이모 씨의 승용차 등 자동차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씨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안씨는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안씨가 부모가 운전했다는 등의 핑계를 대고 있지만 목격자 진술에 비춰볼 때 안씨 자신이 운전한 것이 확실하다며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