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 고교 교사가 '과도로 위협' 체벌 물의
입력 2010-11-04 19:14  | 수정 2010-11-04 19:15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고3 수험생을 체벌해 물의를 빚자 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B 교사가 학교축제를 구경하던 3학년 남녀학생 2명을 손으로 때렸고 이 중 남학생이 10여 대를 맞아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B 교사는 주머니에 있던 과도를 꺼내 옆에다 버렸고, 이를 목격한 일부 학생들이 '과도로 위협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조사반을 보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나서 학생인권 침해사례가 확인되면 그에 맞는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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