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앞바다서 그물 줄 맞아 어부 1명 숨져
입력 2010-11-04 19:08  | 수정 2010-11-04 19:15
오늘(4일) 오전 8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북서쪽 27.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인천선적 8.5t급 어선에서 그물과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에 있던 선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그물작업을 돕고자 이 어선에 옮겨 탔던 베트남 국적 선원 24살 A 씨가 줄에 맞아 숨졌고, 선장 49살 김 모 씨 등 선원 2명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해경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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