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청년 실업, 시장에 맡길 수 없다"
입력 2010-11-04 16:06  | 수정 2010-11-04 16:15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청년실업과 관련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다"며 "청년 실업 문제를 시장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4일) '청년실업해결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때문에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의무적으로 청년을 고용하는 '청년고용의무할당제'에 대한 법안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하며 "적극적인 복지의 개념에서 경쟁에 탈락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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