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층서 떨어지는 두 살배기 구한 여고생 표창
입력 2010-11-04 15:57  | 수정 2010-11-04 16:05
주택 2층에서 떨어지는 2살 유아를 받아 목숨을 구한 고등학생이 경찰 표창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쯤 4m 높이의 2층에서 떨어지는 2살배기 아이를 받은 광문고교 1학년 열여섯 살 김한슬 양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했습니다.
김 군은 외할머니가 외출한 사이 화장대를 딛고 창문을 넘었으며, 이를 본 김 양은 철조망이 쳐 있는 1.5미터의 담을 넘어가 아이를 구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