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기상악화 등으로 경제 지표 부진"
입력 2010-11-04 12:00  | 수정 2010-11-04 12:05
정부는 명절과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우리 경제의 일부 실물지표가 부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을 보면 지난 9월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3.9% 증가하는 데 그쳤고,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채소가격 강세 영향으로 4.1%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세계 경제가 미국과 중국의 정책 변경 등에 따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경기지표가 일시적인 요인들로 소폭 둔화했지만, 견실한 수출 증가를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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