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영부인 문제 이 정도에서 끝내자"
입력 2010-11-04 10:08  | 수정 2010-11-05 03:24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 '몸통설'과 관련해 "영부인 문제를 너무 거론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이 정도에서 끝내자"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의원총회에서 "강기정 의원에게 자료가 있고 백업할 자료도 있지만, 영부인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것은 국민들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부인 문제로 대포폰 논란이 묻혀서는 안 된다"며 "민간 사찰 문제 대해서 당력을 모아 모든 야당과 국민과 함께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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