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 투약' 전 축구 국가대표 추가 기소
입력 2010-11-01 14:57  | 수정 2010-11-01 14:59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축구 국가대표 출신 36살 최 모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역삼동의 모텔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올해 7월 중국에서 구입한 필로폰 10그램을 밀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1990년대 축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최 씨는 지난 2008년 프로팀을 은퇴했으며, 최근 아마추어 선수로 축구 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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