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장사 전환사채 발행 30% 감소
입력 2010-11-01 14:01  | 수정 2010-11-01 22:05
올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전환사채, 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발행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국내 상장기업의 CB 발행 금액은 1조 3,6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1% 감소했습니다.
CB 발생 공시 건수도 1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6건에 비해 67%나 줄어들었습니다.
BW 발행 금액 역시 2조 65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14% 감소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금 사정이 개선된 대기업의 발행 수요가 줄어들었고 CB와 BW 발행을 남발하던 한계기업들이 많이 퇴출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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