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당나귀 강간한 변태男, 주인에게 피살
입력 2010-11-01 09:27 
가축만 골라서 상습적으로 강간을 일삼던 한 남성이 가축 주인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포르투갈의 한 마을에서 호세 고메스 핀토(56)씨가 제이미 피레스(68)씨를 살해했다고 전했다.

살해 동기는 피레스가 핀토가 아끼는 당나귀 루소를 겁탈했기 때문. 더선에 따르면 핀토는 피레스가 여성용 속옷을 입고 당나귀를 겁탈하는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어 그의 목을 면도칼로 그었다.

피레스는 상습적인 `가축 강간범`으로 마을에서 악명이 높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레스는 12년전부터 이같은 기행을 일삼아왔다.

핀토는 피레스가 살해당하던 당시 마을 밖에 있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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