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브라질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에서 집권 노동자당의 여성 후보, 지우마 호세프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 30분 현재, 개표 집계가 80%가량 이뤄진 가운데 호세프 후보는 54%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제1 야당 브라질 사회민주당의 조제 세하 후보는 46%를 밑돌았습니다.
이로써 호세프 후보는 브라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남미 지역에서 세 번째 선출직 여성 정상에 오를 것이 확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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