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자리 찾은 가을 … 주말 낮 동안 포근
입력 2010-10-29 14:10  | 수정 2010-10-29 16:49
<되돌아온 가을>이번 주엔 두 계절을 왔다갔다했죠.

주 초반엔 초겨울처럼 추웠는데, 다행히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평년 이맘때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주말>이번 주말엔 뭘 해도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할 테니까 나들이 가실 거라면 이점 참고해서 옷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태풍 '차바' 북상>한편 태풍 '차바'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일요일까지 동해 남부와 남해상에 거센 파도가 일겠습니다.

<구름 영상>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가시거리가 15킬로미터 안팎으로 활동하시는 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기상도>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산간과 내륙 일부 지방은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과 내일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5도, 대구 7도가 예상되고,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20도 가까이 올라 포근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초반에 또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그렇다고 이번 주 초반처럼 춥진 않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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