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세관, 200억대 '짝퉁' 밀수 일당 적발
입력 2010-10-28 17:12  | 수정 2010-10-28 17:19
대구본부세관은 샤넬과 루이뷔통 등 시가 200억 원 상당의 가짜 해외 명품 3만여 점을 밀수입한 혐의로 33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3억여 원을 주고 산 시계, 안경, 의류, 가방 등 가짜 해외명품 3만여 점을 인형으로 속이고 지난달 23일 인천항을 통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대구지역 한 무역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중국산 인형을 수입하는 것처럼 세관에 허위 신고하고는 40여 종의 가짜 해외 명품 3만여 점을 몰래 들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