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의 레포츠, 카메라도 함께!

[앵커 멘트]
등산이나 트레킹 같은 야외 나들이를 즐길 때 흠집이나 고장이 날까 봐 카메라를 두고 가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방수, 방한, 충격흡수를 갖춘 사계절 야외형 카메라가 출시되었습니다.
정혜림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여름철 휴가용으로만 사용되었던 방수카메라.

하지만 기존에 소장하는 카메라 외에 여름철 한 번을 위해 방수 카메라를 사기엔 소비자들의 부담이 잇따랐습니다.

최근 한 카메라 전문 업체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사계절 야외형 카메라입니다.

방수는 물론 충격흡수, 방진, 방한 등이 갖춰져 야외 활동에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이 제품은 3m, 5m, 10m 방수 등급에 따라 모두 3가지로 종류로 나눠지며 최고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이용석 / 올림푸스 한국 전략기획실 대리]
기존의 소비자들이 카메라를 야외에 들고 다니면서 상당히 불안하고 스크래치라도 날까봐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뤘는데요. 이번 제품은 2m에서 떨어져도 전혀 카메라의 외관에 손강이 안갈 정도로 충격방지 기능이 적용된...”

물속에서 사진을 찍어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이용석 / 올림푸스 한국 전략기획실 대리]
물 안에서 방수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면 상당히 액정 부분에서 느껴지게 되는 선명도가 떨이지기 마련인데요. 뮤터프 시리즈의 크리스털 액정은 이러한 선명도를 야외에서 보듯이 동일하게 부여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와 다름없이 광학 줌을 채용했으며 1400만 화소와 듀얼 손 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동안 특별한 렌즈나 컴퓨터 편집 기술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작업들도 내장된 매직 필터 기능을 통해 구현 가능합니다.

올 한해 6~7만대의 규모를 예상하는 야외형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돌풍이 기대됩니다.

MBN뉴스 정혜림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