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통상장관 회담 이견 좁히지 못하고 끝나
입력 2010-10-28 07:39  | 수정 2010-10-28 12:45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 쟁점을 놓고 이틀간 통상장관 회의를 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통상장관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만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귀국길에서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며 "다음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 내내 자동차와 쇠고기 부분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한 미국 측도 G20 정상회의 전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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